"선진화된 체력관리 및 맞춤형 운동 처방…시민건강 증진 기여 "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 ]광양시가 국민건강 100세 시대를 대비해 시민들의 체육활동 참여증진과 스포츠 복지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28일 국민체육센터 내에 ‘광양체력인증센터’를 설치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체력인증센터’는 국민들의 건강유지와 질병예방을 위한 과학적 체력관리 서비스 제공과 자발적인 생활체육 참여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광양시가 지난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전액 국비를 지원 받아 무료로 운영된다.
이번에 개소되는 체력인증센터는 운동처방사와 체력측정요원이 상주 근무하면서 만19세 이상 시민에게 무료 체력측정과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은 물론 온라인 운동 동영상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개인별 체력측정 결과에 따라 체력인증서와 체력상(금상·은상·동상·참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체력측정 참가자 중 운동프로그램 참여희망자를 모집하여 총 8주 과정의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3회에 걸쳐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광양체력인증센터는 시민의 건강유지 및 질병예방을 위한 생애주기별 건강 체력 기준을 제시하고, 과학적인 맞춤형 운동처방과 선진화된 체력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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