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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뉴스팀]영화 '우아한 거짓말'이 할리우드 대작 돌풍 속에서도 선전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2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우아한 거짓말'은 지난 27일 하루 동안 전국 416개 스크린에 2만6351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118만4492명이다.
'우아한 거짓말'은 아무 말 없이 갑자기 세상을 떠난 14살 소녀 천지(김향기 분)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쫓는 엄마 현숙(김희애 분)과 언니 만지(고아성 분)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배우 김희애, 고아성, 김유정, 김향기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995개 스크린에 13만5843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가 이름을 올렸다. 박스오피스 2위에는 618개 상영관에 4만8204명의 내방객을 동원한 '노아'가 이름을 올렸다.
e뉴스팀 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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