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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에너지관리공단은 27일 LG트윈타워에서 LG화학과 중소기업 에너지동반성장 협력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LG화학 협력업체 중 중소기업 10개사를 선정해 에너지관리공단과 LG화학의 에너지절감 노하우를 활용한 교육, 진단, 개선, 성과관리 활동을 지원한다.
또 에너지 환경 개선을 위해 4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중소기업의 에너지절감 개선방안이 실제 시설개선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변종립 공단 이사장은 "중소기업에 ICT를 활용한 수요관리 노하우를 제공해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하는 대중소기업간 상생의 베스트모델"이라며 "중소기업의 에너지절감 개선사항이 투자로 연결돼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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