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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협회, '제1회 웨어러블 디스플레이 세미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웨어러블(Wearable) 디스플레이 세미나'를 열고, 미래 먹을거리로 부각되고 있는 웨어러블 관련 다양한 정보를 공유한다고 밝혔다.


웨어러블 기기란 신체에 부착하거나 이식해 정보를 입력·출력·처리하는 전자기기를 총칭한다. 현재 안경이나 시계, 팔찌 등의 다양한 형태로 제품을 개발 중이다.

이날 세미나에는 산·학·연 전문가 약 100여명이 참석해 웨어러블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최근 정부는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대형·장기 연구개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예산 확보를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 조사가 통과될 경우 내년부터 2024년까지 10년간 매년 400억~700억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다.

협회는 "우리나라는 전기·전자, ICT 등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웨어러블 분야에 근간이 되는 요소기술과 관련 소재·부품의 R&D핵심 역량은 부족 하다"며 "국내 전문가와 기술교류를 통해 미래 먹을거리 선점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웨어러블 개발동향과 사업화, 웨어러블 UI/UX 기술동향 및 발전전망, 스마트 섬유 및 HMD(Head Mounted Display) 기술 등에 대한 내용도 함께 다뤘다.


산업통상자원부 R&D 전략기획단에서는 웨어러블 산업육성에 관한 정부차원의 지원정책 필요성을 강조했다. R&D 전략기획단은 "분야별로 전략사업을 선정,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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