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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을 확 뺐다."
일본 브리지스톤 골프용품을 수입하는 석교상사에서 신제품 '파이즈III' 드라이버의 이윤을 대폭 줄여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 내 판매가는 75만원, 일본에서는 동일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D사의 국내 판매가보다는 10만원이나 낮은 가격이다.
두 기업의 드라이버는 모두 일본 소비자가가 8만엔이다. 더욱이 같은 유통 과정에, 사용하는 고객 유형도 비슷한 제품이다. 석교상사 측은 "고객 부담을 덜기 위해 광고와 홍보에 따른 비용과 중간 유통 과정에서 기업이 취하는 이윤을 줄였다"고 설명하면서 "앞으로도 뛰어난 성능의 제품을 현실적인 가격에 공급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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