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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뉴스팀]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가 시청률 상승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수성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기황후'는 26.0%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1.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탈탈(진이한 분)은 비밀 자금을 빼돌린 승냥(하지원 분)에게 섬뜩한 경고를 전했다. 또 연비수(유인영 분)는 승냥에게 왕유(주진모 분)에 대한 진심을 고백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SBS '신의 선물-14일'과 KBS2 '태양은 가득히'는 각각 10.6%와 2.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e뉴스팀 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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