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상래]
삼학부두에서 28~,29일 이틀간 함정 공개 등 다양한 행사
해군3함대는 아덴만 여명작전의 주역 ‘최영 구축함’이 28일 목포 삼학부두에 입항, 함정 공개 행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3함대는 천안함 피격사건 4주기를 맞아 28~29일 이틀 간 삼학부두에서 일반시민들의 해군에 대한 이해와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
3함대는 이번 행사 때 해군 홍보부스 운영, 해군 캐릭터인 ‘해돌이’와의 기념사진 촬영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방문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최영 구축함(4500t급·전장 150m) 공개 행사는 28일 오후 3~5시,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장병들이 방문객을 직접 안내해 즐겁고 안전한 관람을 위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방문을 원하는 시민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등의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해군 3함대 관계자는 “지역 주민, 학생 등을 위한 함정 공개 행사 등 친(親)해군활동을 주기적으로 추진해 민·관·군 일체감 조성과 해군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상래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