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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열 목포시장 예비후보 “원도심 활성화 위한 재생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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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영주]


“주민 지원 전담할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지방도시재생위원회’ 설치”

이상열 목포시장 예비후보 “원도심 활성화 위한 재생사업 추진” 이상열 목포시장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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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열 목포시장 예비후보는 “노후화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원도심 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이상열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원도심은 재개발·재건축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해 왔으나 도시재생에는 한계가 있다”며 “앞으로 유달산 등을 중심으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근린재생형’ 선도지역을 지정하고 국가와 지자체의 예산을 우선 지원해 원도심을 활성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는 원도심의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특별법’을 만들고 2013년 12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다”며 “이 법은 경제·사회·물리적으로 쇠퇴한 지역에 대해 국가의 지원을 강화시켜 도시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법이므로 반드시 목포시 원도심도 정부계획에 반영해 지역여건에 맞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야 된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우선 유달산과 연계한 원도심의 활성화를 제시하면서 지역사회가 중심이 된 공동체 활성화, 마을단위 기초생활 인프라 구축, 주민·지역사회가 주도하는 사업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위해 민간 전문가를 위원장으로 하는 ‘지방도시재생위원회’와 민·관 협업조직으로 주민 주도사업 지원을 위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조례로 설치해 주민지원 업무를 전담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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