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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이 중앙 수비수 단테 본핌(31)과 재계약했다.
뮌헨은 24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단테와의 계약 기간을 2017년까지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종전 2016년에서 1년이 늘었다.
단테는 "바이에른에 합류한 것은 내 인생 최고의 선택이었다"며 "앞으로도 경기를 즐기며 더 많은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고 했다. 칼 하인츠 루메니게 회장(59)은 "단테는 1년 6개월 동안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성장했다"며 "최근 몇 년 동안 가장 성공적인 영입"이라고 했다.
2012년 바이에른에 입단한 단테는 한 시즌 만에 팀의 주전 중앙 수비수로 자리 잡으며 지난 시즌 정규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등 3관왕 달성에 일조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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