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설경구 이혼원인 '설경구 안내상 송윤아 사건 진실 총정리'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결혼을 둘러싼 악성루머와 악의적 댓글에 치이다 치인 송윤아가 결국 악성루머 유포자 57명을 1차 고소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설경구 송윤아 안내상 사건 진실 총정리' 글이 온라인상에 화제다.
25일 온라인커뮤니티에 올라온 이 글의 내용을 살펴보면 "설경구 전 부인은 배우 안내상의 여동생이고 설경구가 이 여동생에 반해 1996년 결혼해 아이도 낳고 살았다"며 "설경구가 송윤아랑 광복절 특사라는 영화를 찍다가 송윤아에 꽂혀 부인에게 이혼을 요구했으나, 부인은 거부해 결국 별거에 들어갔다"는 내용이다.
한편 송윤아의 법률 위임을 맡은 법무법인 세종(임상혁 변호사) 측은 24일 "송윤아가 허위의 블로그 내지 악성 댓글에 대해 본격적인 법적 대응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세종 측은 "송윤아가 인터넷상 허위의 블로그나 악성 댓글로 인하여 엄청난 심적 고통을 겪고 있다"며 "지난 2009년 결혼 당시 관심을 받는 연예인들에 대한 일과성 행사로 생각해서 차차 정상을 찾아가기를 기다렸으나 악성 댓글과 욕설 정도가 일반 상식을 벗어났으며 허위 글이나 악의에 찬 노골적 비방, 욕설 등으로 진화해 정상적인 사회활동이 어려울 지경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설경구 이혼원인과 '설경구 송윤아 안내상 사건 진실 총정리' 글에 대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설경구 안내상, 진실은" "설경구 이혼원인, 오죽했으면 5년 만에 법적소송을" "설경구 이혼원인, 이번 기회에 악플러 근절시켜야"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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