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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윤옥희, 인천 AG 출전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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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윤옥희, 인천 AG 출전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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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윤옥희(예천군청)의 인천 아시안게임 출전이 좌절됐다.


23일 인천 계양아시아드 양궁장에서 열린 2014년 아시안게임 대표 리커브 선발전에서 16명의 여자 출전자 가운데 15위를 했다. 4회전 진출의 마지노선인 12위 밖으로 밀려 탈락의 쓴잔을 마셨다. 아시안게임 2연속 우승은 그대로 물거품이 됐다. 윤옥희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개인, 단체전 금메달을 땄다. 컨디션 난조 탓이 크다. 지난해 세계양궁연맹(WA) 월드컵 파이널 우승과 세계선수권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동메달 등으로 세계랭킹 1위를 달리지만 최근 어깨 부상으로 재활과 출전을 병행하고 있다. 윤옥희의 탈락 속에 최미선(전남체고), 정다소미(현대백화점), 주현정(현대모비스)은 여자부 1~3위에 차례로 자리했다. 남자부에서는 광저우 아시안게임 2관왕 김우진(청주시청)이 1위를 달린다. 2012년 런던올림픽 개인전 금메달의 오진혁(현대제철)과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우승의 이승윤(코오롱)은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대한양궁협회는 26일까지 열리는 4차 선발전에서 남녀부 8명씩을 선발한 뒤 마지막 선발전을 가진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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