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이일규)과 손잡고 오는 25일부터 신사업 아이디어에 기반한 창업을 지원하는 '2014년 신사업 육성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사업 아이디어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와 사업전환예정자를 지원하는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사업'과 독창적이고 참신한 국내·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보급하는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보급 사업' 두 갈래로 진행된다.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사업은 사업화를 위한 매장 인테리어, 간판 등 매장 설계 소요 비용과 선정된 아이템의 시제품 제작과 관련된 재료비·용역비, 마케팅 비용 등으로 15개 업체에 각각 최대 2500만원을 지원한다. 예비창업자나 30일 이내 기존사업을 폐업하고 사업전환을 할 수 있는 사업자가 대상이며, 지원자금은 총사업비의 50% 이내에서 지원된다.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보급 사업은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며,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발굴전문가 50인과 10여개 커뮤니티를 모집·선정하고 일반인 대상 공모전을 상·하반기 1회씩 개최한다. 발굴 아이디어를 보급하기 위해 상·하반기 총 8회의 설명회도 개최한다.
사업 신청기간과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www.kmd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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