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배우 구혜선이 '런닝맨'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2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구혜선, 이상윤, 권해효, 공형진, 김지석, 강하늘, 승리 등 SBS ‘엔젤아이즈’의 배우들이 출연해 기존 멤버들과 대결을 펼쳤다. 특히 구혜선이 오랜만에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이날 봄 햇살과 함께 새하얀 피부를 빛내며 찾아온 구혜선에게 '런닝맨' 멤버들은 "아름답다"를 연발했다. 유재석은 구혜선에게 '런닝맨' 첫 출연 소감을 물었고, 구혜선은 "예능이 너무 오랜만이라…"며 어색해했다.
이날 구혜선과 김종국의 대결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각 팀의 마지막 주자로 63빌딩 오르기 미션을 수행했다. 김종국은 순식간에 두 개 층 차이를 따라잡으며 구혜선을 역전했다. 이에 구혜선은 김종국에게 미인계를 폈다.
구혜선은 김종국의 손을 꼭 잡으며 말을 걸기도 했고, 이에 김종국도 수줍은 모습을 보이며 구혜선의 전략에 넘어가는 듯 했다. 그러나 김종국은 막판에 구혜선을 뿌리치고 달아나 미션에 승리했다.
한편 SBS 새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는 4월5일 오후 9시55분 첫방송된다.
'런닝맨'에 출연한 구혜선을 본 네티즌은 "런닝맨 구혜선, 너무 예쁘다" "런닝맨 구혜선, '엔젤아이즈' 기대" "런닝맨 구혜선, 여전한 허당 매력"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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