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배우 구혜선이 ‘엔젤아이즈’로 드라마에 컴백한다.
20일 패션매거진 ‘슈어’는 2년간의 공백을 깨고 드라마 ‘엔젤아이즈’로 복귀하는 구혜선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구혜선은 어깨까지 머리를 기르고 밝은 컬러로 염색을 해 이전보다 한층 성숙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선사했다. 심플한 의상으로 카메라 앞에서 자유로운 창작자의 모습을 보여줘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또한 구혜선은 드라마 활동을 쉬던 2년이라는 시간 동안 영화를 연출하고, 작품을 전시하는 등 종횡무진 창작활동에 몰입해왔다.
구혜선은 “이전에 내가 해온 연기 패턴과 이미지가 사람들에게 잊혀지려면 시간이 필요했다. 말하는 모습과 어투도 2년 전과 무척 다르다. 성격도 변했고, 외모에도 변화를 주고 싶었다. 머리를 기르는 데만 1년이라는 시간이 걸리더라. 일단 서른을 넘기자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그녀의 복귀작은 바로 지난 2009년 자신을 비롯해 배우 이민호, 김현중, 김범, 김준이라는 스타를 탄생시키며 인기리에 방송됐던 KBS2 ‘꽃보다 남자’의 윤지령 작가가 쓴 주말 드라마 ‘엔젤아이즈’다.
‘엔젤아이즈’서 구혜선은 극 중 각막 수술로 앞을 보게 된 구조대원 윤수완을 연기한다.
구혜선 ‘엔젤아이즈’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구혜선 엔젤아이즈, 벌써부터 대박예감” “구혜선 엔젤아이즈, 그녀의 복귀를 기다렸다” “구혜선 엔젤아이즈, 청순 미모는 여전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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