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온라인몰 엘롯데(www.ellotte.com)는 24~28일 '롯데백화점 패밀리 블랙위크' 행사를 열고 아웃도어와 영패션 제품 등 봄 신상품을 30~50% 할인 판매한다.
우선 '하프 프라이스' 기획전을 진행, 100개 브랜드의 100가지 인기 아이템을 반값 수준에 판매한다. 컬쳐콜, 크록스, 타미힐피거를 비롯해 천송이 패션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쉬즈미스 상품 등 총 30억 물량을 준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 최대 10%였던 할인쿠폰을 15%로 늘리고 3만원 이상 구매 시 제공했던 무료 배송을 1만원 이상 구매 고객까지 확대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달 기준 전체 매출에서 모바일 고객 비중은 35%로 이는 지난해 같은 달 10%보다 3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며 이들을 대상으로 추가 포인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완신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빠르고 간편하게 쇼핑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쇼핑하는 고객들이 급증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모바일을 포함한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편리한 쇼핑환경을 제공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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