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공항철도 청라역서 작업 근로자 열차에 치여 숨져

시계아이콘00분 23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코레일공항철도는 21일 오후 11시44분 서울역을 출발해 인천공항역으로 운행하던 제2187열차가 미개통역인 청라역사 공사장에서 임의로 작업중이던 근로자 A(62)씨를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고로 A씨는 119를 통해 국제성모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사망자 A씨는 고려개발(주) 하청업체 그린레일 소속 직원이다.

이 청라역사 신축공사는 코레일이 발주·감독하에 시행중인 공사다. 고려개발은 열차운행이 끝난 22일 오전 1시부터 ‘도상 자갈정리, 용접부 도각정리, 선형조정 작업’을 시행하기로 승인 요청해 공항철도에서 승인했다.


해당 작업자(용접부 도각정리 담당자)는 사전 허가 없이 열차운행이 끝나기 전에 현장에 진입한 것이라고 공항철도측은 설명했다.

사고로 후속 7개 열차기 10~30분 지연됐고 운임 환불과 교통편의가 제공됐다. 공항철도는 향후 사고와 관련한 피해액 전액을 시공사인 고려개발 측에 구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