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서하준은 상남자다.
이영아 서하준은 3월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정글' 생존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DJ 컬투는 이영아 서하준에게 "두 사람이 '정글' 가기 전에는 서로 모르지 않았나? 첫인상이 어땠나?"고 물었다.
이에 이영아는 "사실 난 서하준을 처음 보자마자 웃음이 터졌다. '암세포' 대사 때문이다. 또 드라마에서 워낙 지고지순한 역할이고 해고 정말 조용한 성격일 줄 알았다. 하지만 아니더라. 뭐를 시켰는데 안 되면 될 때까지 하는 성격이다. 상남자다"고 말했다.
이어 이영아는 "촬영할 때 물고기를 못 잡았는데 잡을 때까지 하고 왔다. 8시간 동안 잡더라. 카메라 팀도 철수하고 거치 카메라로 촬영했다"고 전했다.
이에 서하준은 "현지 분이 가르쳐줬는데 누구는 2번만에 잡더라. 난 안되더라. 같은 사람인데 난 못잡으니까 오기가 생겨서 하다보니 해가 저물었다. 원래 뭔가를 해내지 못하면 계속 떠오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서하준, 저건 상남자가 아니라 고집불통이다” “서하준, 고집 무지 세네” “서하준, 밑도끝도없는 자존심” “서하준, 역시 대세남스럽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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