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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조충훈 순천시장이 오는 29일 개통식을 갖는 봉화산 둘레길을 둘러보고 있다.
조 시장은 봉화산둘레길에 조성된 연결 데크, 안내표지판, 휴식 공간, 나무 보호 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조 시장은 "접근성이 용이한 봉화산둘레길에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접근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 대책과 함께 너무 많은 휴식공간은 산림훼손에 원인이 될 수 있다"며 "현재 상태에서 시민편의를 고려하라"고 말했다.
봉화산 3부 능선에 만들기 시작한 봉화산둘레길은 동천 장대공원에서 죽도봉을 연결하는 ‘청춘데크길’과 연결되어 있다.
청춘데크길은 데크길 579m, 흙길 340m, 일방로 226m 구간으로 쉽고 간편하게 죽도봉으로 오를 수 있으며, 청춘데크길과 연결된 봉화산둘레길은 봉화산 3부 능선 12.5㎞로 둘레길 사이사이 파고라, 의자, 안내판, 목교 등 휴게시설과 편의시설을 조성했다.
한편 오는 29일 개통하는 봉화산둘레길은 하루 1만여 명이 찾는 힐링 명소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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