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삼성전자가 새로운 프리미엄 헤드폰 라인을 '갤럭시S5' 출시에 맞춰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20일(현지시간) 삼성 정보기술(IT) 제품 전문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스마트폰·태블릿PC용 새 프리미엄 헤드폰 라인의 출시를 준비 중이다. 귀에 넣는 '인이어' 타입과, 귀에 얹는 '온이어' 타입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며 무선형 모델도 출시된다. 이들은 삼성이 개발한 음성인식 애플리케이션인 S보이스가 지원된다.
최상위 모델의 가격은 349달러로 원격 제어, 잡음 제거, 이퀄라이저 등이 지원된다. 199달러, 149달러 모델에도 비행기 플러그 어댑터와 같은 액세서리가 포함돼 있다.
샘모바일은 "새 프리미엄 헤드폰 라인의 정확한 출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출시가 임박한 갤럭시S5와 함께 시장에 나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갤럭시S5의 글로벌 출시일은 다음달 11일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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