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中 철광석 공룡 추진…수입 의존도 낮춘다

시계아이콘00분 5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중국이 '공룡' 철광석업체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철광석 수입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목적이다.


중국 정부는 중국 최대 철광석업체인 안스틸 광업을 중심으로 6~8개 기업을 합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야금광산기업협회(MMAC)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철광석 수입에 대한 의존을 줄이고 중국 철강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전략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MACC와 중화인민공화국공업화신식화부(MIIT)가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으며 공룡 철광석 업체의 탄생은 2025년이나 돼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관계자들은 중국 철강 관련 산업에 워낙 많은 중소기업들이 난립해 있어 통합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컨설팅업체 CRU 그룹의 아담 왕 애널리스트는 "연간 생산량 300만t 이하의 업체들이 전체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담당한다"며 "매우 많은 중소기업이 난입해 있기 때문에 통합은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국유 기업과 연간 생산량이 1000만t 이상인 대기업들의 생산 비율은 35%에 불과하다.


중국은 세계 철강의 절반을 생산한다. 하지만 철강 생산에 필요한 원료인 철광석을 7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중국은 세계 1위 철광석 생산 국가로 연간 15억t의 철광석을 생산하면서도 대량의 철광석을 수입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중국의 철광석 수요가 그만큼 많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철광석 생산 비용보다 수입 비용이 더 싼 것도 이유가 되고 있다. 중국의 철광석은 상대적으로 깊은 곳에 파묻혀 있어 호주·브라질 등 주요 철광석 생산 국가들에 비해 샌산 비용이 2배 가량 높다. 게다가 중국에서 생산된 철광석의 품질도 호주나 브라질에 비해 나쁘다는 평가를 받는다.


중국 철광석 생산업체 차이나 한킹 홀딩스의 판 규청 최고경영자(CEO)는 중국에서 철광석 1t 생산 비용이 약 457위안(약 7만9216원)인데 비해 1t 수입 비용은 30~60달러(약 3만2256~6만4512원)로 더 싸다"고 말했다. 판 CEO는 2016년이면 총 9억4900만t의 철광석을 수입해 전체 수요의 77%를 수입에 의존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해에는 수요의 72%를 수입에 의존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