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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ODA백서 발간…국민 95% "개도국지원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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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정부는 20일 우리나라 정부개발원조(ODA) 역사상 최초로 '대한민국 ODA백서'(부제 지구촌 행복시대, 대한민국이 만들어갑니다)를 발간했다고 국무조정실이 밝혔다. 이번 백서는 우리나라의 수원국으로서의 역사와 공여국으로서의 성과뿐만 아니라, 그간 ODA 선진화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어온 ODA정책을 종합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국조실이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전국 성인남녀 1000명 및 청소년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개도국 지원에 대해 성인 응답자의 94.7%(2012년 90.8% 대비 3.9%포인트 증가), 청소년 응답자의 96%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정부의 대외원조 제공에는 대체적으로 찬성(87.3%)하고 있으나, 향후 원조규모 확대에 관해서는 현재 원조규모가 적절하다고 대답한 비중은 66.5%로 다소 유보적(원조규모 축소는 22.4%)이었다. ODA의 중요 개선과제에 대해서는 원조사업의 철저한 사후관리(50.7%),원조정책의 투명성 강화(40.5%),사전조사의 강화(26.3%) 등의 순을 보였다.


이번 ODA 백서 및 국민인식조사 결과 전문은 'ODA Korea 홈페이지'(www.odakore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종=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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