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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환규 "총파업 철회 아닌 유보...정부 합의 안지키면 저항"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이창환 기자]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은 20일 전회원 찬반 투표 결과 '2차 집단휴진' 철회안이 가결된 것과 관련 "정부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용하지 않고 일방적인 주장을 밀고나간다면 또 다시 강력한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고 밝혔다.


노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24일 집단휴진 철회안에 대한 찬반 투표의 개표 결과를 발표한 뒤 "이번 투표는 총파업 철회가 아닌 유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많은 의사들이 원격진료와 관련해 의협의 정부와 합의한 것이 아닌가 의문을 갖고있지만 절대 아니다”면서 “투자활성화 대책도 논의기구를 만들어 거기서 도출된 결과를 정부가 수용하는 것을 합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의사협회는 정부가 합의내용을 지켜나갈 것을 간곡하게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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