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롯데푸드는 식용유 정제 과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환경 친화 설비를 도입해 운영중이라고 19일 밝혔다.
롯데푸드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이 설비는 식용유 정제 과정에서 '나노 반응장치'를 이용하는 신기술이다.
장치 내 압력을 이용함으로써 정제용 첨가물을 절반 이하로 감소시키고, 설비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은 3분의 1, 폐수는 2분의 1 수준으로 줄이는 환경 친화적인 설비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술 개발과 설비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식용유 품질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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