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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PSV 에인트호번의 박지성(33)이 K리그 클래식 경남FC와 친선경기를 한다.
경남은 19일 "5월 24일 창원축구센터에서 박지성이 뛰는 에인트호번과 초청경기를 열기로 했다"며 "박지성이 은퇴 전 한국에서 뛰는 마지막 기회를 경남 팬들에게 제공하게됐다. 박지성은 최소 45분 이상 그라운드에 나설 예정"이라고 했다. 에인트호번의 이번 한국 투어에는 거스 히딩크 감독(68)이 기술 고문으로 함께한다.
경남이 유럽 명문 구단과 홈에서 초청경기를 하는 건 2006년 팀 창단 이후 처음이다. 경남은 이날 경기에 김영광(31·GK) 조원희(31·MF) 등 과거 박지성과 국가대표팀에서 함께 활약했던 선수들을 출전시킬 계획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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