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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투자·성장막는 규제, 혁명적 발상으로 반드시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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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투자·성장막는 규제, 혁명적 발상으로 반드시 개혁" 정홍원 국무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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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정홍원 국무총리가 대통령 주재 규제개혁장관회의 겸 민관합동규제개혁 점검회의를 하루 앞두고 규제개혁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정 총리는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41회 상공의날 기념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투자와 성장을 가로막고 있는 규제에 대해서는 '이번이 아니면 안 된다'는 혁명적인 발상을 갖고 반드시 개혁해 나갈 것"이라면서 "'창조경제'를 통해서는 새로운 성장구조와 성장동력,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7년째 계속되고 있는 1인당 국민소득 2만 달러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 경제 체질을 창의적이고 역동적으로 바꿔나가야 한다"며 "정부가 우리 경제를 비롯한 각 분야의 '비정상의 정상화'와 규제개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공공부문을 개혁하고 불공정 거래 관행을 개선하는 등 비정상적인 제도와 구태를 바로잡아 누구나 땀 흘린 만큼, 노력한 만큼 보상받도록 할 것"이라며 "정부는 중소ㆍ중견기업이 수출역량을 키워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정책을 마련해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해서는 우리 경제가 더 멀리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역설하고 "상공인들도 '제2 한강의 기적'을 이룬다는 도전정신을 갖고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세종=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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