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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국내 카지노 시장, 외국기업 진출 허용…카지노株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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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외국기업에 국내 카지노 시장이 개방되면서 영종도 카지노 진출 기대감에 카지노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다.


18일 오전 10시30분 파라다이스는 전일대비 2000원(6.30%) 상승한 3만3750원을 기록 중이다. GKL은 같은 시간 1000원(2.32%) 올라 4만4100원을 나타내고 있고 강원랜드도 400원(1.29%) 올라 3만1300원을 나타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중국·미국 합작사인 리포&시저스컨소시엄(LOCZ코리아)이 낸 인천 영종도 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업 허가 신청서를 사전 심사해 적합 통보를 내렸다고 밝혔다. 영종도에는 LOCZ코리아 외에도 유니버설엔터테인먼트, 라스베이거스샌즈 등 외국 기업이 진출 여부를 타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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