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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영종도 선점으로 경쟁우위…목표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IBK투자증권은 12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외국인 카지노 허가조건 완화에도 경쟁업체에 비해 확고한 사업성을 갖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1000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 5일 발표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세부 실행 과제에서 정부는 영종도를 레저, 엔터테인먼트 중심으로 개발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 카지노 허가 조건도 완화해주기로 결정했다. 경쟁업체들은 지난 2011년부터 개발을 시작했으나 외국인 카지노 허가를 쉽게 내주지 않는 정부로 인해 여전히 더딘 개발 속도를 보이고 있다.


이선애 연구원은 "파라다이스 그룹은 이미 인천에서 카지노 라이센스를 갖고 있어 확고한 사업성을 보유하고 있고 인천 사업 용지의 공항 접근성, 50년 임대 계약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적은 투자비용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주가의 상승이 지속되고 현재의 밸류에이션이 낮지는 않지만 향후 영종도 리조트 카지노 개발과 부산, 제주 롯데 영업장의 인수를 고려했을 때 여전히 투자 매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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