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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과 친구 될 교육소외지역 초·중학생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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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오는 28일까지 ‘2014 나눔 발명교육’ 신청·접수…섬, 산골, 아동복지시설, 발명교육센터가 없는 지역 등 대상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발명과 친구가 될 교육소외지역 초·중학생을 찾습니다.”


특허청이 ‘2014 나눔 발명교육’과 함께할 교육소외지역 초·중학교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나눔 발명교육은 섬, 산골, 아동복지시설, 발명교육센터가 없는 지역 등 발명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초·중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교육프로그램이다.


나눔 발명교육은 ‘찾아가는 나눔 발명교실’과 ‘나눔 발명캠프’로 나뉘며 모두 공짜다.

‘찾아가는 나눔 발명교실’은 발명교육전문교사가 교육대상기관을 주 1회 모두 3회를 찾아가 발명의 기초를 가르쳐주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발명의 이해 ▲아이디어 떠올리기 및 들어주기 ▲아이디어 정교화까지 3단계로 이뤄지는 체험형 발명교육을 받는다.


‘나눔 발명캠프’는 찾아가는 나눔 발명교실 우수수료학생들을 대전에 있는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 초청, 더 자세한 발명체험교육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창의성, 협동력을 높이는 팀 단위 과제해결, 발명마술공연, 국립중앙과학관 견학 등 유익한 과정들로 오는 12월 2박3일간 한다.


‘2014년 나눔 발명교육’은 초·중학교 30곳과 아동복지협회가 추천한 아동복지시설 10곳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학교단위로(학교당 약 30명) 할 수 있다. 신청서를 써서 오는 28일까지 특허청담당자에게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권혁중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발명교육은 경쟁이 아닌 협동으로 더 좋은 문제를 푸는 안을 찾는 창의인성교육의 대표모델”이라며 “나눔 발명교육으로 소외지역청소년들이 꿈과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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