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도시화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중국 증시가 반등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2000선에서 지지를 받는 모습을 보였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96% 오른 2023.67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종합지수도 2.06% 오른 1096.35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국무원은 현재 53.7%인 도시 인구 비율을 2020년까지 60%로 끌어올린다는 '국가신형도시화규획(2014~2020년)'을 발표했다. 도시 빈민가 재개발을 위해서만 1조위안 이상을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시화 계획이 주택과 인프라 건설을 촉진할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바오리 부동산과 안후이 콘치 시멘트가 각각 1.29%, 2.64% 급등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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