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우크라이나 크림 공화국의 러시아 귀속에 대한 주민투표가 출구조사보다도 높은 찬성률을 나타내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미하일 말리셰프 크림 공화국 투표관리위원장은 개표가 50% 이상 진행된 결과 95%가량이 러시아 귀속에 찬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투표가 종료된 직후 발표된 출구조사 결과 93%보다도 높은 찬성률이다.
말리셰프 위원장은 또 우크라이나 소속으로 남기를 바라는 크림 주민이 3.5%, 무효표가 1.0%로 각각 나타났다고 전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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