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17∼28일 여성건강 리더 35명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구청장 박겸수) 보건소가 지역사회 내 건강네트워크 기반 조성을 위한 여성건강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17일부터 28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여성건강 리더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정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등 지역사회 내 건강네트워크 형성 구심점이 돼 건강생활 실천 확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대상은 지역 내 여성단체에서 활동 중 이거나 여성건강에 관심있는 19세 이상의 여성.
선착순으로 35명만 모집한다.
모집된 여성 건강리더는 건강리더의 역할 및 이해, 여성 건강관리, 원만한 인간관계와 의사소통, 심폐소생술, 여성암과 예방관리 등 주제로 4월3일, 10일, 17일 진행되는 교육과정을 수료해야 된다.
교육과정 수료 후 건강리더들은 4월17일 개최되는 위촉식을 시작으로 여성보건사업 행사와 연계한 캠페인을 펼치고 숲 태교, 모유수유선발대회 등 각종 여성건강사업 보조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구는 각 사업 활동 후 건강리더에게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각종 대사증후군 검사와 진료상담, 영양상담, 운동상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강북구 보건소 건강증진과(☎901-7672)로 전화접수 하거나 메일(green0909@ gangbuk.go.kr)로 신청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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