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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원문정보' 공개한다…월 15만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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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별도의 정보공개 신청을 하지 않아도 월 15만건에 이르는 경기도 문서를 원문 그대로 볼 수 있게 된다.


경기도는 19일부터 도에서 생산되는 대국민공개 문서를 대한민국 정보공개 포털(www.open.go.kr)을 통해 원문 그대로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존에는 별도 정보공개 신청을 한 경우에만 공개를 했다. 원문정보공개가 시작되면 청구 신청을 하지 않아도 누구든지 열람이 가능하다.


도는 2011년부터 생산된 문서도 개인정보 및 비공개 정보 포함 유무를 재검토 한 뒤 단계적으로 원문 형태로 공개할 계획이다. 따라서 올해 생산된 문서는 3월19일부터, 2013년 생산문서는 6월부터, 2011년과 2012년 생산문서는 9월부터 원문공개된다.


도는 원문정보공개제도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12~1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원문정보공개 취지, 개인정보 보호, 공개율 향상, 사전정보공표 확대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최원호 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원문정보공개는 정부3.0 추진에 따른 것"이라며 "행정 패러다임이 공급자 위주에서 국민ㆍ수요자 중심으로 변화된 대표적인 사례로 투명한 정부를 구현하고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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