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14일 오후 2시부터 20분동안 경기도 전역에서 주민 이동과 차량을 통제하는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오늘 대피훈련은 북한의 공중공격 등을 가정한 대비 훈련이다. 훈련 공습경보 발령과 동시에 15분동안 주민과 차량의 이동이 전면 통제된다.
특히 이번 훈련은 외국인과 다문화가정 등 재난 취약계층의 비상시 대처능력을 높이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이에 따라 다문화가정이 많은 안산시 원곡동 다문화특구에서 시범훈련이 진행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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