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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의 ‘중국곤명 수출입상품교역’ 참가기업 모집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아시아경제 박선강]


28일까지…부스임차료·항공료 등 지원

광주상공회의소(회장 박흥석)는 광주광역시와 공동으로 광주지역 소재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4 중국곤명수출입상품교역회’ 참가기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2014 중국곤명수출입상품교역회’는 오는 6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 동안 중국 운남성 곤명시 곤명 국제전시센터에서 열리며, 중국 서부지에서 개최되는 전시회 중 최대 전시회로 올해 22회째를 맞는다.

특히 곤명시는 중국 운남성의 경제, 교통의 중심지로 중국 서부지구의 중심도시며, 중국이 동남아로 통하는 유일한 아세안 동맹 대도시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번 교역회에서는 전자기계, 정보산업, 농산품, 의약 및 보건품 등을 전시·판매하는 종합상품전으로 중국과 아세안 지역 바이어들을 동시에 만날 수 있다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는 42개국 1200개사, 3만여명의 바이어가 참가해 51억 달러 무역거래가 이뤄졌다.


참가기업으로 선정되면 부스임차료(80%), 항공료 일부(신규70%, 3년이내 참여 50%), 통역료(100%), 물품 운송료(편도) 등을 지원받게 된다. 단, 그 외 발생하는 비용은 참가기업이 개별 부담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기획진흥부(062-350-5863)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이번 교역회 참가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한-중 FTA 체결에 대비해 중국 내수시장 선점과, 한-아세안 FTA 체결국과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광주광역시와 협력해 지역 중소 수출기업들의 해외 거래선 발굴 및 신규 시장개척 지원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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