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목표 초과 달성, 상사업비 8,000만원 수상”
[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완도군(군수 김종식)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14일 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2013년도 지역 일자리 실적 평가결과 특별상과 함께 상사업비 8000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지역 주민들에게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시하는 제도이다.
고용노동부에서 전국 240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일자리창출 실적 종합평가에서 완도군은 고용률 7.1%, 취업자수 28,300명을 달성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전략적 기업유치로 신규 고용 창출을 극대화하였으며 재정 지원 일자리 사업 추진, 협동조합 설립 지원 등 다각적인 일자리 창출사업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종천 전략산업과장은 “올해에도 2014완도국제 해조류 박람회 성공 개최, 우수기업 유치 활성화와 사회적 기업 확대, 마을기업 육성, 공공근로 사업 등 재정 지원 일자리 창출을 통하여 잘사는 완도! 행복한 완도!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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