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단체와 AK플라자 MOU체결은 완도군이 전국 최초”
[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완도군(군수 김종식)과 AK플라자 분당점(점장 공유선)은 최근 경기도 성남 분당점에서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 지원과 지역특산물 판촉에 협력키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완도군과 AK플라자 분당점의 업무협약체결은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전국 최초이며 맛과 품질이 뛰어난 완도수산물이 AK플라자에 입점함으로써 수도권의 많은 고객들에게 완도수산물을 대량 공급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되었다.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유명 유통업체에 이어 AK플라자와의업무협약을 통한 판로개척으로 완도수산물의 브랜드 향상과 판매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
한편, 2월 28일부터 AK플라자 분당점에서 열리고 있는 완도수산물대전에는 80여종의 완도수산물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전복과 다시마 등 해산물은 최고 인기를 끌면서 날개 돋친 듯이 팔려나갔으며 약 8000만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완도군은 AK플라자 공유선 분당점장을 완도군 명예면장인 전복면장으로 위촉해 서포터즈 활동을 요청하고, 분당점은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입장권 500매를 구입해 완도군 특산물 구입 사은품으로 증정해 호응을 얻었다.
김승남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