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업 미래를 개척할 수산전문 CEO로 양성”
[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완도군이 제8기 한국수산벤처대학 입학생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6일 군에 따르면 1차 서류심사에 합격한 74명을 대상으로 2차 면접을 실시해 관외 29명을 포함 총 50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8기 한국수산벤처대학 신입생들의 구성은 서울, 경기, 부산, 충남, 경남, 제주 등 거주지역이 다양하고 109명이 원서를 접수하여 2: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합격자 명단은 완도군 홈페이지(<www.wando.go.kr>)와 한국수산벤처대학 홈페이지(<www.kfvc.net>)에 공고하며 3월 14일까지 합격자 등록을 마치고 3월 20일 입학식을 가질 예정이다.
벤처대학생들은 신지 명사십리에 있는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에서 매월 셋째 주 목·금요일 1박2일간 실시하는 수업을 연간 12회 운영하며, 교육과정은 실무이론 9회, 해외 현장학습 1회를 비롯해 3회를 실시하며 교육생 전원에게는 벤처창업과 경영컨설팅 실시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한국수산벤처대학은 한·중 FTA등 시장개방화에 대비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신기술을 사업에 접목시켜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탈바꿈시킬 핵심인력 육성 교육기관으로 인기가 높아 지금까지 수산벤처과정 323명, 경영자 과정 223명 등 총 546명이 수료했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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