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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채널A 영구 출연정지…진중권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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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채널A 영구 출연정지…진중권 반응은? ▲변희재 대표의 채널A 영구 출연 정지에 대해 본인과 진중권교수가 트윗을 남겼다. (출처: 변희재 트위터, 진중권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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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변희재의 채널A 영구 출연 정지 소식이 화제다.

이기홍 채널A 보도본부 부본부장은 12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변희재씨를 채널A 모든 프로그램에서 영구 출연정지시켰다"고 밝혔다.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는 지난 1월14일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에 출연해 특정 지역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 문제가 됐다. "호남은 민주당의 포로다. 좋게 표현해 포로지 노예다. 호남인들이 '부산정권 만들겠다'는 문재인에 몰표를 주는 건 정신질환"이라고 말한 것. 이에 채널A에서는 변희재에게 출연 정지 처분을 내렸다.

이에 대해 변희재는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알기론 방송사상 영구 출연정지라는 말은 없습니다. 마약, 폭행을 했던 연예인들도 다시 나오는데요. 호남의 투표행태를 비판했다고 영구 출연금지라면 그런 방송에 안 나가는 게 맞죠"라는 글을 남기며 채널A의 영구 출연 정지 처분에 불편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계속적으로 트윗을 남기며 자신의 의견을 굽히지 않았다.


한편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변희재 대표의 '채널A 영구 출연정지' 기사를 링크하며 "이 분, 존재 자체가 통편집 당하셨다고. 막장방송에서도 포기한 인생. 어떤 기분일까"라는 글을 남기며 변희재를 비판했다.


변희재 채널A 영구 출연정지 소식에 네티즌은 "변희재 채널A 영구 출연정지, 지역감정 조장 나쁘다" "채널A 영구 출연정지 변희재 발언 부적절해" "변희재 채널A 영구 출연정지 받을 만해"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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