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이 한 언론 매체와 나눈 여성차별 발언 등 인터뷰 내용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함익병을 비판했다.
진중권은 지난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병입니다, 병- 함익'병'"이라는 글을 올렸다.
함익병은 앞서 한 월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안철수 의원은 좋게 말하면 과대망상이고 나쁘게 말하면 거짓말쟁이다. 여자는 국방 의무 지지 않으니 4분의 3만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 의무 없이 권리만 누리려 한다면 도둑놈 심보"라고 얘기해 파문을 일으켰다.
또 함익병은 "독재가 왜 잘못된 건가? 플라톤도 독재를 주장했다"며 "독재가 무조건 나쁘다는 것도 하나의 도그마다. 정치의 목적은 최대 다수가 가장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고 자신의 의견을 나타낸 바 있다.
진중권의 함익병 비판 발언에 네티즌은 "진중권 함익병 비판, 이름을 이용한 절묘한 촌철살인이다" "진중권 함익병 비판, 함익병 인터뷰 발언 한마디로 실망이다", "진중권 함익병 비판, 진중권은 안 끼는 데가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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