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단기 급등세를 보이던 롯데관광개발 주가가 하락세로 전환되고 있다.
14일 오전 9시57분 현재 롯데관광개발은 전 거래일보다 950원(6.23%) 내린 1만3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 용산 역세권 개발 기대감에 8일째 강세를 보이다가 9일만에 하락세다.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 사실상 백지화된 용산 역세권 개발사업을 단계적으로 재추진하겠다고 발언해 연일 급등했지만 단기 이슈성이 강해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하락세로 전환된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관광개발은 용산 역세권 개발사업 지분의 15%를 보유하고 있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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