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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포스코 권오준 신임 회장(사진) 체제가 공식 출범한다.
포스코는 14일 오전 9시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권 회장을 향후 3년간 포스코를 이끌어갈 제8대 회장으로 선임한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권 회장을 비롯해 김진일 포스코켐텍 사장과 이영훈 포스코건설 부사장, 윤동준 포스코 전무도 새로운 사내 이사로 선임된다. 기존 사내이사 중에서는 마케팅 전문가로 통하는 장인환 탄소강사업부문장(부사장)이 유일하게 유임된다.
아울러 김일섭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총장, 선우영 법무법인 세아 대표 변호사, 안동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사외 이사로 새롭게 선임될 예정이다.
이외에 제46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과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안건이 처리된다. 이사 보수 한도는 전년과 같은 70억원이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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