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e뉴스팀]'사랑은 노래를 타고'가 주·조연들의 연기에 힘입어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일 오후 방송한 KBS1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극본 홍영희, 연출 이덕건)는 28.1%의 전국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1위를 나타냈다.
지난 방송분보다 0.4%포인트 하락했으나, 최고자리를 유지함에는 충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뮤지컬 배역을 따지 못한 들임(다솜 분)이 연습실 청소와 선배들 무대의 보조 일을 하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그 동안 들임의 활약을 못마땅하게 본 선배들은 들임을 무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그는 꿋꿋이 청소와 보조 일을 하면서도 선배들의 뮤지컬 연습을 지켜보는 등 내실을 다졌다.
이를 안타까워하던 상현(곽회성 분)은 "왜 굳이 연습생으로 돌아가려하는 거냐. 다른 작품에 들어가면 된다"며 들임을 설득했으나, 들임은 "내 선택에 후회한 적 없다"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들임이 연인인 현우(백성현 분)의 집에 인사를 드리러 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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