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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 일대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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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16억8000만원 예산 투입, 공중화장실 및 비ㆍ햇빛가리개 설치 등 6월 완공 예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가 고객이 즐겨 찾고 활력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시설현대화 사업을 진행한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6월 완공을 목표로 약 16억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량리청과물시장에 공중화장실 1개 동을 신축, 청량리전통시장 비ㆍ햇빛가리개를 설치한다.

이를 통해 구는 청량리청과물시장, 청량리종합시장, 청량리전통시장과 동서시장 등 총 4개 시장 상인과 고객들이 동서시장 내 작은 공중화장실을 사용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 상인들에게 보다 쾌적한 근무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청량리 일대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탄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전통시장을 찾아 주민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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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0여년 전에 설치된 청량리전통시장 비ㆍ햇빛가리개를 새로이 교체함으로써 시장 이용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동대문구에는 20개 전통시장과 약 3200여개 점포가 분포하고 있어 지역경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많은 이용객들이 전통시장을 찾길 바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는 노후화되고 침체돼 가고 있는 전통시장을 아늑하고 행복한 느낌을 주는 장터로 만들어 가기 위해 매년 전통시장 시설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약 10여개 시장 시설을 개선한 바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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