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봉사담당관 발표 결과 2월 민원처리 스피드지수 1위 차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의 스피드한 민원 행정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 시민봉사담당관이 발표한 2014년2월 민원처리 단축률(스피드지수) 평가에서 1위(80.26%)를 차지했다.
민원처리 단축률(스피드지수)은 법정처리기간 대비 민원처리 단축기간을 계량화 한 지수로 민원행정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서울시에서 매월 자치구별, 사업소별로 평가를 하고 있다.
구는 민원처리 단축률(스피드지수)을 높이기 위해 실시간으로 민원처리 결과를 상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스피드지수 산출시스템을 구축· 운영하는 등 전 직원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밖에도 ‘구청장에게 바란다’ 등 주민 만족도를 평가 등에 구민이 직접 구정 만족도를 평가한 결과 2013년 청렴해피콜 주민만족도 조사에서 설문대상자 4444명(월평균 370명) 중 1662명(37.51%)이 설문에 응답해 99.7%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특히 매년 고충민원사항을 슬기롭게 해결한 직원을 민원처리 우수 직원(MVP)으로 선발 격려, 고충민원 처리 업무 매뉴얼을 전 부서에 배부하는 등 주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강구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사진)은 직원들에게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말고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구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민원행정을 펼쳐나갈 것”을 당부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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