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풋조이(FJ)가 신개념 골프화 D.N.A.(Dryjoys Next Advanced)를 출시했다.
아쿠쉬네트코리아는 11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수상식당 트라비아에서 설명회를 갖고, 2014시즌 신모델 골프화를 오는 4월 1일부터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1989년 첫 출시되면서 탁월한 방수 성능으로 골프화를 진일보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FJ의 대표작 드라이조이 계보를 이었다.
D.N.A.는 특히 출시 전부터 애덤 스콧(호주)과 웹 심슨, 제이슨 더프너(이상 미국) 등 선수들이 애용할 정도로 호평받고 있는 모델이다. 짐 커너 FJ사장(사진) 역시 "골프화 본연의 역할인 편안함과 안정감에 초점을 맞춰 지난 3년간 연구, 개발에 공을 들인 모델"이라는 자랑을 곁들였다.
발바닥에 특허 받은 이중밀도 FTF 핏베드 (FTF Fitbed)를 적용해 접지력을 높였고, 발등을 정확히 감싸 밀착감을 제공하는 스너그핏 텅(SnugFit tongue)에 통기성이 좋은 마이크로 벤트 기술까지 가미했다. 3D 폼칼라 (3D FoamCollarTM)는 골퍼의 발목 움직임에 따라 자연스럽게 모양을 변형해 편안함을 더한다.
매우 얇고 유연한 나이트로띤 (NitroThinTM) TPU 아웃솔과 과학적으로 배치된 9개의 스파이크는 백스윙에서 폴로스로까지의 모든 스윙과정에서 파워를 축적하고, 다시 쏟아내는 역할을 수행한다. 같은 사이즈에 미디움과 와이드, 엑스트라 와이드 등 3가지 볼 옵션으로 보다 정밀한 선택이 가능하다는 것도 독특하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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