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피겨여왕 김연아가 올림픽 이후 공개 석상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김연아는 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삼성 디지털플라자 1층 야외 주차장에서 팬들과 함께 하는 팬 사인회를 가졌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김연아는 참석한 팬들에게 자신의 사인과 함께 팬 이름까지 적어주며 팬들의 사랑을 보답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했던 많은 참석자들이 김연아와 김원중과의 열애에 대해 "축하한다"고 말하자 김연아는 이에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행사가 있기 전, 진행됐던 추첨을 통해 선정된 50명과 선착순 50명 등 총 100명은 행사 시작하기 전부터 북새통을 이뤘으며 집중된 관심을 감안해 경호업체의 삼엄한 경비도 이어졌다.
주최 측 관계자는 "대대적인 홍보를 한 것도 아닌데 전날 저녁부터 기다리는 팬들도 있었다"며 "오전 6시30분께 100명이 모두 채워졌다"고 말했다.
김연아 열애와 관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연아 열애, 화이팅" "김연아 열애, 예쁜 사랑 키우세요" "김연아 열애, 보기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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