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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이프 차기 사장…KBS 출신 전통 깨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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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스카이라이프의 차기 사장이 10일 결정된다. 스카이라이프는 오전 11시30분 이사회를 열고 사내 이사를 선임할 예정이다. 철저한 보안을 유지하고 있다. 보통 차기 사장 선임 건은 이사회 개최 이전에 후보군 정도는 알려지기 마련인데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스카이라이프 차기 사장…KBS 출신 전통 깨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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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스카이라이프의 한 관계자는 "우리도 전혀 모르고 있다"며 "이사회로부터 특정 후보군에 대해 어떤 통보도 받은 적이 없고 이사회가 열린 뒤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차기 사장은 KBS 출신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스카이라이프는 그동안 KBS 출신들이 사장에 임명된 전통이 있다. 2002년 김대중 정부때는 황규환, 2005년 노무현 정부가 들어섰을 때는 서동구, 2008년 이명박 정부에서는 이몽룡 씨가 사장으로 있었다. 현 문재철 사장을 비롯해 모두 KBS 출신이었다. KBS는 스카이라이프 지분 6.8%를 보유하고 있는 주요 주주이다.


KT의 한 관계자는 "이사회에서 결정되면 스카이라이프 측에서 공식적으로 자료가 나올 것"이라며 "KBS 출신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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