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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이프, 3.1절 맞아 ‘구름빵 독도여행기’(3D)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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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이프, 3.1절 맞아 ‘구름빵 독도여행기’(3D)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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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스카이라이프가 다가오는 3.1절을 맞아, 우리땅 독도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3D 애니메이션 ‘구름빵 독도여행기’ 전편을 3월 1일 오전 10시 Sky3D(SkyLife HD 99번) 채널을 통해 최초 공개한다.


‘구름빵 독도여행기’는 지난해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로부터 제작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 ‘반디의 숲’ 등 3D 자연다큐멘터리 제작 경험이 풍부한 스카이라이프와 ‘구름빵’ 원작 애니메이션을 만든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이 함께 제작한 3D 애니메이션이다.

주인공인 고양이 홍비와 홍시가 아름다운 우리 섬 독도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신기한 사건들을 겪는 동안, 독도의 환경적·역사적 중요성을 알고 그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여정이 주된 이야기다. 총 8부작으로 구성돼 있으며, 독도의 자연환경, 역사, 생태와 자원 등 다양한 소재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나가고 있다.


원작인 ‘구름빵’은 2010년 KBS에서 방영한 작품으로, 애니메이션으로는 최초로 2012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고, 초등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에도 실려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작품이다. 원작의 장점이 잘 살 수 있도록 ‘구름빵’의 홍비와 홍시 캐릭터는 2D로 나타내고, 독도의 자연 풍광은 3D 실사영상으로 제작해 아이들이 친근하면서도 생생하게 독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게 하였다.


3.1절 오전 10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1일에서 2일 양일 간 오전 10시, 오후 2시, 6시에 하루 3회씩 총 6회에 걸쳐 1~8부 전편을 연속 방영할 예정이다.


한편 스카이라이프의 ‘Sky3D’(SkyLife HD 99번)는 2010년 3D채널로는 세계 최초로 24시간 방송을 시작했다. 현재 국내 유일의 3D 전문 채널로서, 교양과 다큐,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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