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롯데마트가 화이트데이를 오는 14일까지 전점에서 '화이트데이 기획전'을 열어 사탕, 초콜릿 등 선물용 상품을 최대 50% 싸게 판다.
롯데마트는 선물용으로 포장된 상품을 선호하는 남성 고객을 고려해 포장된 형태의 기획상품을 지난해 20% 가량 확대해 준비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롯데 롤리팝 용기(50입)'를 6980원에, '롯데 말랑카우 우유팩 기획(189g)'을 3980원에, '농심 미니 츄파춥스(300g/50입)'를 4800원에 판매한다. 병행수입을 통해 '츄파춥스 캔디(380g/22입)'를 4480원에, '트레빈 커피사탕(500g/20입)'을 5270원에, '엠브로 졸리 허니캔디(300g)'를 3140원에 각각 판매한다.
또 다다익선 행사를 진행해 행사 품목 2, 3, 7만원 이상 구매 시, 각 15%, 20%, 25% 할인을 제공하며,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전국에 무료 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온라인쇼핑몰 롯데마트몰(lottemart.com)에서는 사탕, 초콜릿 등 행사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만원 상당의 '외식 상품권(50명)'과 '롯데시네마 티켓 2매(50명)'를 증정한다.
최정임 롯데마트 과자담당 상품기획자는 "화이트데이 기간에는 패키지 상품과 번들 상품 등 포장 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고, 사탕뿐 아니라 초콜릿 상품 매출도 높은 것이 특징"이라며 "이러한 특징을 고려해 포장 상품과 초콜릿 상품을 확대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