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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뉴스팀]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이 시청률 독주 체제를 견고히 했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참 좋은 시절'은 28.1%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24%보다 4.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강동석(이서진 분)은 7세 지능의 쌍둥이 누나 강동옥(김지호 분)이 사라진 것이 차해원(김희선 분)의 가족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고, 이에 둘 사이의 갈등이 깊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MBC '사랑해서 남주나'와 SBS '열애'는 각각 13.7%와 8.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e뉴스팀 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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